창조: 역사의 시작
창조는 만물이 시작입니다. 땅과 하늘의 시작을 말하며 식물과 짐승의 시작을 말합니다. 더 나아가 인류의 시작을 말합니다. 모든 것의 기원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없이는 모든 것이 존재할 수 없었습니다. 창조는 시작입니다. 특별히 역사의 시작을 말합니다.
1. 성경의 첫 문장(창1:1)을 읽어 보십시오. 첫 문장의 주어는 무엇입니까? 하나님
성경은 첫 문장은 하나님의 존재를 당연하게 인정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거나 혹은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하려고 노력하지 않습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과 우주 만물과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라고 증언합니다. 이것이 성경 첫 문장의 진술입니다.
2. 하나님이 땅을 처음 만들었을 때의 상태는 “땅이 혼돈하며 공허하며”입니다. 이 말의 뜻은 무엇일까요? 개역 개정의 각주에 있는 말을 써봅시다.(형체가 없는) (사45:18; 렘4:23-26)
3. 하나님은 6일 동안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각 날에 만드신 것이 무엇인지 정리해 보십시오.
첫째 날- 빛이 있으라.
하나님은 첫 창조에 앞서 먼저 ‘빛’을 창조하셨습니다. 이 빛은 14절 이후부터 나오는 해와 달과 별의 빛이 아닙니다. 빛의 근원입니다. 온 세상이 빛 가운데서부터 창조되는 것입니다. 성령을 생명의 근원으로 보고, 빛을 창조의 근원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구원의 근원되신 주님도 많은 경우 빛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요1:1-5 ‘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5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하나님의 영광된 빛을 경험합니다. 예수님은 생명이시며 또한 이 생명 안에 빛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하나님의 영광의 빛에 참여하게 하십니다. 인간은 스스로 거룩한 빛을 발할 수가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게 될 때, 하나님의 영광된 빛을 경험하게 됩니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땅을 만드셨지만 보이지 않는 상태-왜냐하면 셋째 날 물을 한 곳으로 모으심으로 땅이 드러나게 하셨기 때문)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어둠의 상태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의 영이 창조 사역에 동참하고 계심을 의미. 창조의 기록 순서를 보면, 하늘, 땅, 어둠, 물이 다른 것들보다 먼저 존재한 것으로 말합니다. 어둠이 먼저 있었고 후에 빛이 창조됩니다. 빛을 만드신 후에 빛을 어둠과 나누십니다. 그리고 빛을 낮이라고 부르시며 어둠을 밤이라고 부르십니다.
둘째 날- 궁창을 만드셨다. 6-7절. 궁창은 하늘과 창공을 말합니다. 지구는 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물 가운데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라”고 하셨습니다. 그랬더니 물이 두 갈래로 나뉘어졌습니다. 하나의 물은 하늘 위로 올라갔고 하나의 물은 땅으로 내려갔습니다. 그 사이의 공간을 궁창이라고 합니다. 하늘이 된 것이지요.
셋째 날 땅이 드러남.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1:9) 하나님이 하늘 아래 물을 한 장소로 모으시자 “뭍이” 즉, 마른 땅이 드러났습니다. 하나님은 뭍을 땅으로 그리고 모인 물을 바다로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은 마른 땅을 드러나게 하신 후에 그 위에 각종 식물을 만드셨습니다. 1:11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하시니” 하나님은 풀과 채소와 과일나무를 만드셨습니다. “각기 종류대로” 이 말이 모두 10회 사용되고 있다. 모든 생물들이 각기 독특한 종류대로 창조되었습니다. 종과 종 사이에는 절대적인 구분이 있으며, 이 사실은 원숭이가 오랜 세월 진화를 거쳐 사람이 되었다고 하는 진화론의 이론을 부정하는 근거가 됩니다.
넷째 날 해와 달과 별을 창조. 해 달 별은 첫째 날 빛과는 다른 위치로 보아야 합니다. 2차 발광체의 모습입니다. 고대 근동지역에서는 해와 달과 별을 신으로 모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에게 해와 달과 별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피조물에 불과합니다. 신4:19을 보면 율법은 하늘에 있는 해와 달과 그리고 별을 보고 숭배하지 말 것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다섯째 날 물고기와 새를 지으셨다. 창1:20-21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들은 생물을 번성하게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하나님이 큰 바다 짐승들과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다섯째 날의 특징은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복입니다. 1:22“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닷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물과 하늘의 생명체에게 복을 주셨다. 하나님 복에 세 동사가 명령형으로 나옵니다. “생육하라, 번성하라, 충만하라” 여기서 복은 번식력입니다.
여섯째 날 땅 위의 생명체를 만드심. 1:24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가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니” 가축, 기는 것, 땅의 짐승. 그 후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사람을 만드시는 모습은 다른 생명체를 만들 때와 다릅니다. 1: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4. 하나님이 첫째 날 빛을 만드실 때에 무엇으로 빛을 만드셨나요?(1: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말씀
이것을 명령의 선언이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명령의 선언은 육일 동안 계속 나옵니다. 이 명령의 선언이 나오는 구절을 찾아보고 각 날에 몇 번 나오는지 횟수를 비교해 보십시오.
첫째 날 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둘째 날 6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라 하시고
셋째 날 9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11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어
넷째 날 14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다섯째 날 20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들은 생물을 번성하게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여섯째 날 24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가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5. 여섯째 날에 하나님은 사람을 만드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다른 피조물과는 다르게 사람을 만드실 때 협의를 하십니다.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사람은 다른 피조물과 다르게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습니다. 형상과 모양은 상호 교대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1:27, 5:1) 두 단어를 분리해서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 구절에서 하나님의 형상은 무엇이겠습니까? 이것은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신 복이기도 합니다.(1:28)
그리고 다음 구절들을 찾아서 하나님의 형상에 대하여 써 보십시오.
요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고전15:44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영의 몸도 있느니라
엡4: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6. 하나님은 말씀으로 만물을 만드십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나타내는 표현을 찾아보십시오.
둘째 날 창1:7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셋째 날 9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11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어
넷째 날 15 또 광명체들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을 비추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다섯째 날 21 하나님이 큰 바다 짐승들과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여섯째 날 24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가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30 또 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먹을 거리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이것을 성취 형식이라고 부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창조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역사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물과 생명을 실제로 존재하게 할 수 있습니다.
7. 하나님은 자신이 만드신 것의 상태를 보시고 평가를 하십니다. 하나님이 평가하는 표현을 써 보십시오.
첫째 날 4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둘째 날 없음.
셋째 날 10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부르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넷째 날 18 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시고 빛과 어둠을 나뉘게 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다섯째 날 21 하나님이 큰 바다 짐승들과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여섯째 날 25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가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이것을 승인 형식이라고 부릅니다. 특별히 하나님은 여섯째 날에 창조하신 것을 보시고 하신 말씀을 써보십시오.(1:31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8.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신 후에 사람에게 복을 주십니다. 두 가지 복의 내용을 써 보십시오.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1)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2)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복이라고 하면 ‘돈’을 먼저 생각하겠지만, 돈은 복에 있어서 하나의 요소일 뿐입니다. 창세기 1장에서는 땅에서 충만하고, 다스리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정신이 충만하고 말씀으로 다스리는 세상입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시1편에서도 복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성경의 복을 잘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9. 하나님은 6일 동안 천지를 창조하신 후에 칠일 째 되는 날에는 안식하셨습니다. 안식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안식은 일에서 물러나 쉬는 것입니다. 안식하신 날은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2:3)라고 표현하며 다른 육일과 구별합니다. 육일과 안식일의 차이점은 복과 거룩입니다. 세상에서 복 받는 개념이기보다 안식일을 통해 복 받고 구별되어서 세상으로 나가는 방향입니다. 우리의 복이 어디서 나오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날’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거룩의 기본적인 의미는 구별입니다. 안식일에 쉬는 것은 하나님의 거룩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10. 시편의 시인은 하나님의 창조 행위를 찬양합니다. 특별히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 가운데 사람은 하나님의 관심의 대상입니다. 이것을 찾아서 써 보십시오.(시8:4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하나님은 이 세상의 어떤 피조물보다도 당신을 특별히 생각하시며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당신은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살아가는지요? 당신의 삶에 나타난 하나님의 관심을 한 번 기록해 보시고 나눠보십시오.
정리
1. 창조는 7일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첫째 날부터 여섯째 날까지는 서로 연결되는 날들이 있습니다.
첫째 날: 빛 --- 넷째 날: 발광체(해 달 별)
둘째 날: 하늘 --- 다섯째 날: 새
셋째 날: 식물 --- 여섯째 날: 짐승, 사람
2. 첫째 날부터 여섯째 날까지는 일정한 형식이 있습니다.
1) 명령의 선언 “하나님이 이르시되”라는 말이 육일 동안 계속 나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이 여섯째 날에는 네 번(24, 26, 28, 29)나옵니다. 이것을 보면 사람을 창조하신 여섯째 날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섯째 날의 기사가 가장 길다는 점도 주목해야 합니다.
2) 하나님 말씀의 성취가 나옵니다. “그대로 되니라” 이를 성취형식이라고 부릅니다. 첫째 날과 다섯째 날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하나님 말씀은 창조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부르실 때 그 말씀이 실제가 되었습니다.
3) 하나님은 창조된 상태를 보시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승인하십니다. 이것을 승인형식이라고 합니다. ‘좋다’는 말은 히브리어로 ‘토브’라고 하여 ‘선하다’라는 뜻입니다. 세상은 선하게 창조된 것입니다. 나중에 이것이 복음에 의해 그리스도 안에서 선하다는 개념으로 이해됩니다.
하나님은 이 역사를 시작하신 분이시며, 또한 이 역사를 주관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41:4 “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누가 이루었느냐 누가 처음부터 만대를 불러내었느냐 나 여호와라 처음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 하나님은 스스로 자신을 역사의 주관자이심을 소개하십니다. 이 하나님을 소개하는 성경을 꾸준히 묵상하시면, 여러분의 삶은 역사를 해석하는 능력 있는 삶이 되실 것입니다. 성경과 가까워지시고, 친해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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