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가능제일교회는 50주년을 맞으며 ‘희년’(יובל, yobel 요벨, 영어: jubilee)의 시간에 이르렀습니다. ‘희년’이란 단순히 숫자 ‘50’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희년은 7일의 안식일을 거듭하여 7년의 안식년에 이르고, 7년의 안식년을 일곱 번을 지나 희생과 순교의 길을 걸은 자에게 허락되는 ‘안식과 해방의 해 50년’을 의미합니다. 희년이 되면 모든 빚이 청산되고 노예에서 해방되고 땅과 집이 원 주인에게로 돌아갑니다. 그러므로 가능제일교회의 50년은 순교자의 삶을 마다하지 않고 걸어온 하나님 백성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안식과 해방의 해가 됩니다. 우리가 걸어온 50년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 해 온 길이며, 성령의 돌보심과 창조의 역사 가운데 감당해 온 기적의 시간이었습니다.
미래는 누구에게나 희망찬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그 희망이 실체적 열매로 거두어지지는 않습니다. 희망이 열매로 맺히는 것은, 지금까지 주신 은혜를 감사할 줄 알며, 오늘 그 은혜를 느끼며, 나아갈 미래에도 은혜를 변함없이 갈구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은총의 선물입니다. 따라서 가능제일교회의 미래와 그 열매는 지나온 50년의 세월에 허락하신 은총에 감사할 줄 알며, 오늘도 놓지 않고 굳세게 붙들며, 앞으로도 ‘은혜로만 살리라!’ 다짐할 때에만 주 안에서 허락될 것입니다.
미래는 누구에게나 희망찬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그 희망이 실체적 열매로 거두어지지는 않습니다. 희망이 열매로 맺히는 것은, 지금까지 주신 은혜를 감사할 줄 알며, 오늘 그 은혜를 느끼며, 나아갈 미래에도 은혜를 변함없이 갈구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은총의 선물입니다. 따라서 가능제일교회의 미래와 그 열매는 지나온 50년의 세월에 허락하신 은총에 감사할 줄 알며, 오늘도 놓지 않고 굳세게 붙들며, 앞으로도 ‘은혜로만 살리라!’ 다짐할 때에만 주 안에서 허락될 것입니다.

의정부가능제일교회
명재민 담임목사
우리가 걸어온 50년의 세월 속에 주님이 허락하신 ‘은총’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유일하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 말씀과 비교할 수 있는 다른 은혜는 없습니다. 50년 간 수많은 주의 종들이 감당한 피눈물 나는 감동적인 헌신이 너무 귀하고 아름답지만, 그럼에도 결코 ‘말씀’과 비교될 수 없으며, ‘말씀’을 앞서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대 신학자 칼 바르트가 주장한 대로 ‘하나님의 자유’와 ‘하나님의 필연성’ 속에서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자유하심으로 감히 죄인 된 우리가 스스로 받을 수 없는 그의 말씀을 가지고 우리 안에 내주하셨으며, 유한하고 제약된 우리가 그 말씀을 감히 받을 수밖에 없는 ‘하나님의 필연성’으로 허락하신 은혜의 선물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수밖에 없는 운명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말 도 안 되는 억지스러운 기적인가! 하나님은 이처럼 우리에게 당신의 고집으로, 당신의 ‘일방성’으로 다가오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필연성입니다. 그래서 은혜입니다. 그런 하나님 앞에 우리는 겸손히 무릎을 꿇어야 하며, 감사와 존귀를 올려 드리게 됩니다.
50주년의 해에 한 가지 뜻깊은 일은, 온 교우들이 기록한 성경 필사본을 제작하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한 자 한 자 성경을 필사하며, 그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더욱 겸손하기를 다짐하며, 더욱 감사하기를 소망하며, 유일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으로 여기는 공동체이기를 고백하며 결단하는 증거로서 새긴 말씀입니다. 꼭 그렇게 되기를 원하며, 그렇게 되어야만 합니다. 가능제일교회는 주님 오실 때까지 세워져갈 말씀의 공동체이며, 말씀을 가르치는 공동체이며, 말씀을 전하는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그 안에 섬김이 있고, 나눔이 있고, 친교가 있고, 교제가 있는 것이지 말씀과 따로 또 병행하여 존재하지 않습니다. 지난날들과 오늘 그리고 미래도 우리의 말씀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하며 온 교회가 한 마음으로 미래를 향해 오늘을 힘써 걸어갈 것을 다짐합니다.
50주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지난 날 헌신과 사랑으로 섬겨주신 가능제일교회 모든 지체들에게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와 존경을 드리며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또한 오늘 한 공동체를 이루며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가능제일교회 소중한 모든 지체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우리 함께 걸어갑시다.
50주년의 해에 한 가지 뜻깊은 일은, 온 교우들이 기록한 성경 필사본을 제작하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한 자 한 자 성경을 필사하며, 그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더욱 겸손하기를 다짐하며, 더욱 감사하기를 소망하며, 유일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으로 여기는 공동체이기를 고백하며 결단하는 증거로서 새긴 말씀입니다. 꼭 그렇게 되기를 원하며, 그렇게 되어야만 합니다. 가능제일교회는 주님 오실 때까지 세워져갈 말씀의 공동체이며, 말씀을 가르치는 공동체이며, 말씀을 전하는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그 안에 섬김이 있고, 나눔이 있고, 친교가 있고, 교제가 있는 것이지 말씀과 따로 또 병행하여 존재하지 않습니다. 지난날들과 오늘 그리고 미래도 우리의 말씀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하며 온 교회가 한 마음으로 미래를 향해 오늘을 힘써 걸어갈 것을 다짐합니다.
50주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지난 날 헌신과 사랑으로 섬겨주신 가능제일교회 모든 지체들에게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와 존경을 드리며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또한 오늘 한 공동체를 이루며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가능제일교회 소중한 모든 지체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우리 함께 걸어갑시다.
2025년 1월 1일
여러분의 동역자 명재민 목사
여러분의 동역자 명재민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