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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체포(새벽큐티) 3월10일
2015-03-10 02:29:00
명재민
조회수   159

 


18:1-14 찬425장


 


누구든지 고난을 피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스스로 고난을 택하셨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고난의 길을 선택하도록 요청받습니다.


 


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시내 건너편으로 나가시니 그 곳에 동산이 있는데 제자들과 함께 들어가시니라


2 그 곳은 가끔 예수께서 제자들과 모이시는 곳이므로 예수를 파는 유다도 그 곳을 알더라


3 유다가 군대와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서 얻은 아랫사람들을 데리고 등과 횃불과 무기를 가지고 그리로 오는지라


   주님은 자신이 잡히실 줄 아시면서도, 제자들과 기드론 시내 건너편 겟세마네로 가십니다. 겟세마네의 기도가 요한복음에는 생략되었지만, 기도가 끝난 후 유다와 함께, 예수님을 잡으려는 무리가 왔습니다.


 


잡히실 것을 알면서도 피하지 않으셨던 예수님을 보면서 우리가 깨닫게 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받아야 할 고난이라면 피하지 말고 기도로 준비해야 합니다.


  담대한 신앙이란 불필요한 고난을 자초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위해 주어지는 고통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이는 결단을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결단이 가능한 것은 하나님의 뜻이 우선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이러한 결단을 할 수 있는가? 그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주님도 십자가를 지시기 전 기도하셨습니다. 내적 갈등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도함으로 그 갈등을 이기고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실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신앙의 삶을 두고 온 힘을 다해 기도할 때 세상을 이길 수 있는 힘이 나온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4 예수께서 그 당할 일을 다 아시고 나아가 이르시되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


5 대답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하시니라 그를 파는 유다도 그들과 함께 섰더라


6 예수께서 그들에게 내가 그니라 하실 때에 그들이 물러가서 땅에 엎드러지는지라


7 이에 다시 누구를 찾느냐고 물으신대 그들이 말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8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에게 내가 그니라 하였으니 나를 찾거든 이 사람들이 가는 것은 용납하라 하시니


9 이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자 중에서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 이러라


   주님은 무리가 자신을 찾으러 온 것인 줄 분명히 아셨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두 번이나 누구를 찾으러 왔는지 물으십니다. 그러자 그들은 나사렛 예수라고 대답합니다. 그러자 주님은 자신이 두 번이나 질문하신 이유를 드러내십니다. 즉 너희가 찾을 자를 찾았으면, 다른 이는 돌려보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끝가지 양들을 지키시려는 주님의 마음입니다.


 


예수님이 자신을 잡으러 온 무리 앞에서 제자들을 보호하시는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예수님은 우리를 끝까지 보호하신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알게 되는 것은, 주님은 우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은 주지 않으신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은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우리를 보호하십니다. 이것 또한 우리가 가져야 할 믿음입니다. 왜 이 믿음이 중요한가 하면, 오늘 우리는 너무 많은 걱정과 불안을 가지고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제자들을 끝까지 지켜주시는 분이십니다. 이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걱정을 기도로, 불안을 찬양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감당하지 못할 시험이 왔다고 생각되는 순간에도 다시 기도하며 돌아볼 때, 이미 나에게는 그것을 감당할 신앙의 힘이 주어져 있음을 보게 될 것입니다. 주님이 도와주실 것을 믿고 신앙의 도전을 멈추지 않기를 바랍니다.


 


10 이에 시몬 베드로가 칼을 가졌는데 그것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서 오른편 귀를 베어버리니 그 종의 이름은 말고라


11 예수께서 베드로더러 이르시되 칼을 칼집에 꽂으라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12 이에 군대와 천부장과 유대인의 아랫사람들이 예수를 잡아 결박하여


13 먼저 안나스에게로 끌고 가니 안나스는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의 장인이라


14 가야바는 유대인들에게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 것이 유익하다고 권고하던 자러라


   베드로가 칼을 빼서 대제사장이 종 말고의 귀를 쳤습니다. 주님의 입장에서는 매우 의리있는 행동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칼을 거두라고 하시며,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피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주님께서 아버지의 뜻에 끝까지 순종한 것처럼 우리는 언제나 주님의 뜻에 순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살다보면, 내가 원하지 않아도 꼭 가야하는 길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것을 아버지께서 주시는 잔으로 표현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선택의 기준은 바로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찾고 알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그것을 알 때, 순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내 욕망을 정확히 구분할 줄 알 때 인생의 추한 모습을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스운 모습을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모습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언제나 믿음 가운데서 하나님이 주시는 잔을 마실 수 있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기도


하나님의 뜻을 선택하고 그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믿음 주옵소서.


주님의 보호하심을 믿고, 언제나 담대해 아버지의 잔을 마실 수 있도록 용기를 주시옵소서.


우리 성도들의 가정을 지켜주시옵시고, 그 자녀들의 발걸음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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