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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신하의 아들 치유(새벽큐티)1월15일
2015-01-15 02:25:28
명재민
조회수   204

4:43~54 542


오늘 본문은 기적의 이야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 신앙 속에 기적은 참 귀한 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적을 베풀어 주시는 주님조차도 기적만을 바라지 말라고 하십니다. 즉 우리의 신앙은 기적을 보고 주님을 좇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함으로 예수를 좇는 삶이되어야 하겠습니다.


 


43 이틀이 지나매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 갈릴리로 가시며


44 친히 증언하시기를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높임을 받지 못한다 하시고


45 갈릴리에 이르시매 갈릴리인들이 그를 영접하니 이는 자기들도 명절에 갔다가 예수께서 명절중 예루살렘에서 하신 모든 일을 보았음이더라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고 하셨는데, 갈릴리에 이르자마자 사람들이 예수님을 환영합니다. 의아하죠. 그러나 주님은 놀라지 않으십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명절에 주님의 표적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왜 이것이 이상한 것일까 생각하시겠지만, 본문 앞에 나타나는 사마리아에서는 여인이나 사마리아 성 사람들이 표적을 보지 않고, 그 말씀만으로 예수가 메시아라고 믿고 고백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믿음의 근거를 알고 계십니다. 그것이 주님에 대한 것인지, 아니면 표적에 대한 것인지 알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믿음의 근거가 표적만 바라는 사람들을 기쁘게 여기지 않으십니다. 왜냐하면, 보고 믿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자신의 필요를 위한 믿음에 그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필요 유무에 따라 믿음이 수시로 변덕스러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원하시는 믿음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예수님 자신을 믿는 믿음입니다.


   나의 믿음의 근거를 다시 한 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예수님 그분을 향한 믿음을 가진 것인가? 예수님을 통한 기적과 성공을 위한 믿음을 가진 것인가? 우리의 믿음이 예수 그분을 바라는 인격적인 믿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자기 스스로를 속이지 말고 참 믿음 가운데 거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46 예수께서 다시 갈릴리 가나에 이르시니 전에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곳이라 왕의 신하가 있어 그의 아들이 가버나움에서 병들었더니


47 그가 예수께서 유대로부터 갈릴리로 오셨다는 것을 듣고 가서 청하되 내려오셔서 내 아들의 병을 고쳐 주소서 하니 그가 거의 죽게 되었음이라


4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


49 신하가 이르되 주여 내 아이가 죽기 전에 내려오소서


50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아들이 살아 있다 하시니 그 사람이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


51 내려가는 길에서 그 종들이 오다가 만나서 아이가 살아 있다 하거늘


52 그 낫기 시작한 때를 물은즉 어제 일곱 시에 열기가 떨어졌나이다 하는지라


53 그의 아버지가 예수께서 네 아들이 살아 있다 말씀하신 그 때인 줄 알고 자기와 그 온 집안이 다 믿으니라


54 이것은 예수께서 유대에서 갈릴리로 오신 후에 행하신 두 번째 표적이니라


 


   왕의 신하는 아들의 병 고침을 위해 주님을 찾아 갔습니다. 그러나 아직 그의 믿음은 표적을 보고 믿는 믿음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그의 간구를 들어 주셨고, 그 아들은 고침을 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믿음은 보이는 것을 믿는 것이 아니라 보지 않고서도 믿는 믿음입니다. 기적을 바라는 것은 자기중심적인 신앙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은 예수님 중심성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하지만 나의 필요를 채우기 전에 우리는 주님을 믿는 믿음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말씀에 근거해야 하며, 또한 그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이 되어야 합니다.


 


   기적에 의존하는 믿음은 그리 오래가지 못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수많은 기적을 보았으나 그들은 하나님을 의심하고 모세를 의심하였습니다. 오늘날 우리 앞에 죽은 자가 일어나고, 바다가 갈라지고, 노아의 방주가 다시 나타나고, 법궤를 발견하고, 오늘 곤궁한 내게 큰 재물이 갑자기 주어진다고 하여도, 그것이 우리의 믿음을 더 크게 만들어주지 못함을 알아야 합니다. 오직 우리의 믿음은 예수님 그 분을 믿는 믿음이 되어야 하며, 그 말씀을 믿는 믿음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지만 십자가가 믿어지고, 그분의 부활이 믿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신앙의 내용과 실천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향하고, 그 말씀 안에서만 해석되어지는 굳건한 믿음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기도


눈에 보이는 것만을 믿는 믿음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말씀을 오늘도 믿고 따라가는 삶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우리 모든 교우들이 주님 말씀을 믿고 승리하는 복된 가정들로 삼아 주시옵소서.


우리 자녀들도 주님만 믿고 이 땅에서도 승리하는 복된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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