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10:11-18 찬570
선한 목자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분입니다.
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12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 가고 또 헤치느니라
13 달아나는 것은 그가 삯꾼인 까닭에 양을 돌보지 아니함이나
주님께서 선한 목자와 삯꾼을 직접 비교하십니다. 주님은 선한 목자이십니다. 선한 목자는 양의 생명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생명으로 생명을 지키십니다. 그래서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바칩니다. 그러나 삯꾼은 삯을 위하여 일을 하기 때문에 위기에 처하면 양들을 버리고 달아납니다. 이와 같이 선한목자와 삯꾼은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참 목자의 특징은 자기희생과 섬김입니다. 주님은 그렇게 우리를 위하여 자기를 희생하시고, 끝까지 사랑으로 섬기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고자 하는 성도는 십자가 정신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자기 자신보다 주위 사람들을 더욱 위하고, 보호하고, 지켜주어야 합니다. 타인을 수단화 하지 말고, 십자가 정신으로 희생하며 섬겨야 합니다. 오늘날 교회가 회복해야 할 모습이 바로 십자가 정신의 자기희생과 섬김입니다. 교회를 위한 세상, 교회를 위한 성도가 아닌, 세상을 위한 교회, 이웃을 위한 교회가 되어 희생과 섬김의 모습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14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15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16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그들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알며 그 양도 목자를 압니다. 즉 서로 친밀한 관계임을 말해줍니다. 이 관계는 어디에 근거해 있는가 하면, 그것은 예수님과 하나님과의 관계에 근거해 있습니다. 삼위의 일체 되심이 목자와 양의 관계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선택된 몇몇 무리들에게만 자격이 주어진 것이 아니라, 우리 밖에 있는 모든 양 무리들에게 자격이 주어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음성을 듣고 따르는 우리는 선한 목자의 마음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단지 그 소리만 듣고 따르는 양무리가 아니라 그 마음을 알고 따르는 양 무리여야 합니다. 주님은 지금도 우리 밖의 양 떼들이 주인의 음성을 듣고 우리 안으로 들어오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인의 마음을 그대로 전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 마음을 전하는 것이 바로 자기희생과 섬김의 삶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자기를 희생하지 않고서는 저들이 마음을 열지 않습니다. 내가 먼저 섬기지 않고서는 도무지 따르려고 하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 가능제일교회는 잃어버린 수많은 생명들을 향한 희생과 섬김을 통하여 복음 선교가 전해지기를 원합니다.
17 내가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것을 내가 다시 얻기 위함이니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느니라
18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예수님이 목숨을 버리시는 것은 타인에 의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희생적 선택이라고 하십니다. 이는 아버지의 뜻에 자발적 순종을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처럼 하나님을 사랑하셨고, 그로 인하여 양떼들을 더욱 사랑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하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게 될 때, 비로소 십자가의 은혜를 알게 되며, 자발적 순종으로 희생과 섬김의 삶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을 사랑함으로 이웃에게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희생과 섬김의 삶이되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마음을 알아 더 많은 양 떼들을 우리로 인도하는 선교적 삶이되기를 축원 드립니다.
기도
참 목자 되신 주님을 닮아, 희생과 섬김의 신앙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목자 되신 주님의 뜻을 닮기 위하여 힘쓰는 믿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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